용호보건진료소는 소성 고교, 정우 회룡, 칠보 반곡, 옹동 용호 등 4개 보건소 신설 중 가장 먼저 완공식을 가졌다.
이에 앞서 정읍시는 8억 원의 국·도비에 시비 2억4천만 원을 더해 총 10억4천만 원의 예산으로 보건진료소 준공사업을 펼치고 있다.
보건진료소는 진료실과 대기실, 건강 증진실, 보건 진료원 숙소와 함께 온열침대, 핫백, 쿠션안마, 발 맛사지기 등 최신 의료장비를 갖췄다.
이에 따라 지역주민에게 한층 향상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을 뿐만 아니라 대기실도 쾌적하게 꾸며져 진료대기 시간을 보다 여유롭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
김생기 시장은 "이번에 준공된 보건진료소가 지역 주민의 건강한 삶과 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나머지 3개소 진료소도 칠보 반곡(11월13일), 소성 고교(11월14일), 정우 회룡(11월18일)도 잇따라 준공할 계획이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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