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백경태 의원 등 3인 장애인정책 우수의원
전북도의회 백경태 의원 등 3인 장애인정책 우수의원
  • 박기홍 기자
  • 승인 2013.11.1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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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의회 백경태(무주), 이현주(비례), 권익현(부안 1) 등 3명의 도의원이 장애인정책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사)전북장애인인권포럼 전북장애인정책모니터링센터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3년 장애인정책 의정 활동 모니터 결과 보고서를 10일 발표했다. 민주당 백 의원은 의정 활동 과정에서 장애인정책과 관련한 구체성과 적정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통합진보당 비례대표인 이 의원은 관련 조례 제정과 정책의 문제점 제기 등에서 후한 평가를 받았고, 민주당 권 의원은 발언 총점과 조례 제정 등에서 우위를 보여 우수의원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기초의회에서는 익산시의회 손문선 의원과 주유선 의원, 전주시의회 선성진 의원, 완주군의회 이향자 의원, 부안군의회 오세준 의원 등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한편 인권포럼은 이번 수상에 대해 작년 7월1일부터 올해 6월 말까지 장애인 당사자들이 전북도를 비롯하여 14개 시군에 대한 의회 회의록을 전주조사하고 데이터의 매뉴얼을 통해 공정한 채점을 통해 우수의원을 선정하고 오늘 시상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박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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