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의 수입의존도 96.4%, 국가 전체 에너지수입액 32.9%의 에너지빈국인 우리나라는 1985년 10월 국무회의를 통해 매년 11월을 에너지절약의 달로 의결하였다.
‘에너지 절약의 달’에는 ‘에너지절약촉진대회’에서 에너지의 합리적 이용과 에너지절약문화 정착을 위해 공헌한 대한민국 국민을 대상으로 산업 훈·포장과 대통령, 국무총리를 비롯한 장관,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 표창을 수여한다. 이런 국가상훈은 추천기관에서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의와 안전행정부에 대상자를 추천, 이후 안전행정부에서 이를 심사하여 차관회의와 국무회의의 심의를 거쳐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수상대상자를 확정하는 매우 복잡한 과정을 거쳐 수여되지만, 수여자에게 공적에 대한 명예와 자긍심을 갖게 하는 매우 귀중한 의미를 가진다.
11월에는 에너지절약과 이를 통한‘미래창조’,‘중소기업 상생협력’,‘에너지복지’에 크게 기여한 개인과 단체, 그리고 에너지절약시책 및 홍보에 있어 크게 기여를 한 각 계층의 숨은 공로자를 찾고 있다. 특히, 올해의 경우 일상생활 속에서 에너지절약을 몸소 실천하고 선도하는 기업 임·직원, 공공기관 근로자, 언론, 사회단체, 초·중·고 학생에 이르기까지로 분야별, 그리고 대상별로 나누어 수여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에너지관리공단은 전국에서 지역에너지절약 유공자들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에너지절약 기술정보 교환과 각종 에너지절약 세미나 및 설명회를 통해 최신 녹색기술 및 적용사례, 산업동향 등에 관한 정보를 전달한다. 이외에도 에너지관리공단은 난방전력 등 에너지소비가 급증하는 11월을 시작으로 동절기 전력피크 예방을 위한 홍보, 겨울철 에너지절약방법 안내, 관련행사 매스컴 집중보도 추진을 통한 에너지절약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대한민국의 역사와 함께하는 우리의 일상이자 우리의‘삶’인 에너지절약, 에너지로 인한 반복되는 위기마다 에너지절약에 힘써주신 국민들의 업적을 기리고 녹색생활 실천문화 확산의 의지를 다짐하는 에너지절약의 달은 관련 다채로운 행사와 프로그램이 마련되어있으며, 자세한 일정은 에너지관리공단 홈페이지(www.kemco.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에너지관리공단 전북본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