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대학생생활체육대회에서 축구 경기에서 전주대 OB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전북도생활체육회(회장 박승한)가 대학생들의 심신을 단련하고 체육의 생활화를 위해 19·20일 개최한 ‘2013 대학생클럽대항 생활체육대회’결과 전주대 OB팀은 결승에서 만난 다이나믹팀을 7-0으로 대승하며 우승했다.
전북대체육관 등 도내 5개 경기장서 축구와 농구·볼링 등 3개 종목이 열린 가운데 전북대체육관에서 진행된 농구는 전북대 돌풍이 전주 농구아카데미팀을 눌렀다. 2위는 농구아케데미, 공동3위는 카이져스팀과 전북대 코트맨팀이 차지했다.
볼링은 탄탄한 조직력을 발휘한 전북대 스플래셔가 우승했고 준우승은 우석대 체리팀이, 3위는 전주대 핀 터치팀이 차지했다.
박효성 사무처장은 “대학생들의 패기와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뻤다” 며 “갈수록 청소년, 대학생 클럽대항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어 좀 더 많은 지원을 통해 대회의 폭을 확대하겠다고” 고 말했다.
소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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