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도생활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잊혀져가는 전통스포츠를 유소년들에게 보급하고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택견·줄다리기·씨름 시범 및 전통놀이 체험장을 활용한 다양한 놀이와 문화체험으로 구성되어 유소년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참가한 유치원생 및 교사들은 고리걸기·투호·비석치기 등 우리 전통놀이를 체험하고 배우며 즐거워 했다.
박효성 사무처장은"아이들이 우리 고유의 전통종목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앞으로도 아이들이 옛 것에 대한 소중함을 알고 흥미와 관심을 갖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도생활체육회는 오는 31일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유소년 전통놀이 한마당을 한 차례 더 개최할 예정이다.
소인섭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