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제17대 대선후보들이 선관위에 제출한 선전벽보를 전국 9만2천여곳에 게시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선전벽보에는 대선 후보의 사진과 경력, 학력, 정견 등 자신을 홍보하는 내용이게재된다. 선관위는 다음달 5일까지 후보자의 정보공개자료와 정책.공약이 들어가 있는 16 면 이내의 책자형 선거공보를, 다음달 14일까지 후보 홍보내용을 담은 양면지 1장짜리 전단형 선거공보를 각 가구에 발송할 예정이다. 선관위는 “선전벽보를 정당한 사유없이 훼손하거나 철거하면 2년 이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고 협조를 당부하면서 “선전벽보와 선거공보를 꼼꼼히 읽어보고 후보자를 비교평가한 뒤 정책선거를 유도해 달라”고 호소했다.

민주당 이인제 후보는 29일 ‘텃밭’인 호남지역 공략에 나섰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목포 재래시장 유세를 시작으로 무안, 영암, 강진, 나주, 함평, 영광 등 전남 동부지역을 샅샅이 훑은 뒤 저녁에는 호남의 심장부인 광주로 이동해 유세를 마무리한다. 그는 내달 1-3일에도 전남북, 광주에 머물며 호남 표심잡기에 전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처럼 이 후보가 호남 집중공략에 나선 것은 무엇보다 낮은 지지율 때문이다. 선거운동 개시 이후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의 호남지역 지지율은 50%대를 넘나드는 상승세를 기록한 반면 이 후보는 민주당이라는 배경에도 불구하고 호남 지지율이 5% 안팎에 불과한 실정이다. 따라서 이 후보는 호남 집중 유세를 통해 당의 핵심 지지층을 붙잡아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가 29일 부산을 방문, 서면 롯데백화점 앞에서 유세하기 전 이벤트로 종이비행기를 날리고 있다.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가 29일 대구 서문시장에서 가진 연설회에서 손가락 세개를 흔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가 29일 대구 서문시장에서 가진 연설회에서 손가락 세개를 흔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크리스마스를 25일앞둔 29일 시청로비에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제작하고 있다 추성수기자 chss78@

전라북도 교육청및 교육위원회는 29일 전주시 완산구효자동 효자5택지개발지구내에서 지하1층.지상9층의 신청사 기공식에 최규호교육감과초청인사들이 기념발파하고있다. skshin@신상기기자

태조로에 겨울철 화단 동파방지를위해 볏단 이엉이 설치 한옥마을과 어울어져 전통문화중심도시의 분위기를 자아내고있다 추성수기자 chss78@

전주대와 원광대 한문교육과 교수 및 학생 200여 명은 29일 전북도교육청 앞에서 형평성에 위배되는 한문 부전공연수를 철회하라며 항의집회를 갖고있다. 추성수기자 chss78@

송하진 전주시장은 29일 시장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주)효성이 전주 탄소산업 육성의 파트너로서 탄소산업 연구개발 사업에 참여키로 했다”고 밝혔다. 추성수기자 chss78@

전주 완산경찰서는 11월 한달간 관할구청과 경찰청 합동으로 불법광고물 단속활동을 펼쳤다.

대통합민주신당 국민통합위원장은 29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정동영후보지지 기자회견을 열었다 skshin@신상기기자

전라북도 중소.벤처기업 기술박람회가 29일 도청 대강당에서

윤충원

만경강상류 항공촬영

추성수기자 chss78@

자동차 산업의 불모지였던 지난 1994년 1월 완주군 봉동읍 용암리 허허벌판에서 첫 삽을 떴던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의 역사가 어언 12년째를 넘어서게 되면서 도내 최대 기업으로서의 면모와 함께 도민들과 함께하는 향토기업으로서의 이미지도 굳건히 하고 있다.프로축구단인 전북현대모터스를 발족시키면서 도민들의 정서함양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모악산 사랑운동과 1사4촌운동, 그리고 불우이웃들에 대한 각별한 사랑나누기 실천까지 활발한 사회공헌 운동을 벌이게 되면서 2백만 전북도민들이 주는 전북애향운동본부의 애향대상을 수상하기에 이르렀다.이에 본보는 김영국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장과 만나 애향대상 수상한 소감과 향후 도민과 함께할 수 있는 향토기업으로서의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추진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전북애향대상 수상을 축하

경남대가 2007-2008 MBC ESPN 대학장사씨름 2차대회 단체전에서 우승했다. 경남대는 29일 전북 정읍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단체전 결승(7전4선승제) 에서 단국대와 7차전까지 가는 접전을 펼치다 계체를 통해 이경수(단국대)보다 체중이 덜 나간 박정석이 마지막 판을 따내 4-3으로 이겼다. 장사급(무제한급)에서는 박한샘(전주대)이 박정석(경남대)을 2-0으로 꺾고 1차 대회에 이어 우승했다. cty@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