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수기자 chss78@

부안청자축제

지난해 11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가 한 달 전과 같은 101.4로 나타나 전반적인 경기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7년 11월중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광공업과 서비스업 생산은 견조한 증가세가 지속되고 설비투자도 3/4분기의 부진에서 회복되고 있는 반면 소비와 건설투자는 증가세가 다소 부진했다. 우선 광공업 생산의 경우 수출 호조를 보인 반도체, 화학제품, 기계장비 등을 중심으로 전년동월대비 10.8% 증가해 9~10월 평균인 9.2%보다 증가율이 확대됐다. 서비스업 생산도 의료업, 금융, 보험업, 오락·문화·운동관련 서비스업 등의 호조로 전년동월대비 7.8% 증가하면서 9~10월 평균인 6.3%를 웃돌았다. 소비재 판매는 가전

홍길표(53) 완주군 문화관광과장이 전통문화예술 계승·발전과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근정포장을 수상하게 됐다.홍 과장은 지난 81년 공무원에 임용된 후 26년 동안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을 가지고 공직생활에 임해왔다.특히 그는 군 문화관광과장으로 근무하면서 전통문화예술을 계승·발전시키고 군민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한 공로가 커 이같은 영예를 안았다.홍 과장은 그간 전통문화예술 창달을 위한 문화예술단체 지원,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예술활동’ 및 취약계층 문화예술교육 추진 등을 통해 군민 문화체감지수와 삶의 질을 향상시켰다. 또한 문화유산 보전을 위한 문화재 보수정비 예산 확충, FTA 시대를 대비하는 문화관광분야 대응전략 수립, 도서관 건립과 이동도서관 운영 등의 주민 독서문

28일 전주천 한 벤치에 노인들이 앉아 담소를 나누고있다 추성수기자 chss78@

- 우수군 선정 인센티브 16억 확보...... 부안군이 신활력 사업으로 뽕을 이용한 부안 누에타운 사업을 추진한 결과 지역특화 산업 육성으로 성장 동력 구축과 함께 잠업관련 사업의 부가가치 향상 및 지역농가 소득향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구랍 31일 부안군에 따르면 2005년부터 신활력 사업으로 부안 누에타운을 조성하여 농가소득 저하로 사라져 가는 양잠산업을 부활시키고자 잠업만이 가지고 있는 기능성을 현대인의 건강과 접목 산업화했다. 이로써 미래 비전 산업으로 부각시킴은 물론 생산에서 가공·유통은 물론 신제품 개발에 이르기까지 산업 전반에 관한 활성화를 통하여 21세기 새로운 성장 가능한 산업으로 육성발전시켜 타 자치단체들로부터 벤치마킹 1호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부안군은

군산철도

호남고속

금년 한 해가 마지막 저무는 종점이다. 종점이란 항상 시발로 연결되는 출발점이다. 바로 오늘, 지나온 한 해를 접고 내일 또 한 해가 시작되는 길목에 서있다. 지나온 1년을 되돌아 보는 감회, 잠시나마 젖지않을 수 없다. 모두 숨가삐 달려온 한 해였다. 어지러이 지난 날들이 주마등 처럼 스쳐간다. 그래서 오늘 그동안 숨가삐 달려왔던 나날들을 되돌아보며 내일에의 긴 호흡을 가다듬는 것이다.▼지난 날 못다한 일일랑 모두 흘러가는 강물에 훌훌 집어던지고 내일에의 유장한 새 꿈을 꾸어보자. 국민 개개인은 물론 나라도 마찬가지다. 금년은 제17대 대통령을 뽑고 새로운 정권창출을 눈 앞에 두고 있다. 그래서 또한 지난 1년동안, 더 크게는 노무현 정권 5년동안 못다한 일들도 하나씩 상기케 된다. 그런 일들을 하나씩 추

추성수기자 chss78@

28일 리베라호텔에서 송하진 전주시장과 영화관련 단체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촬영 감사의 날' 행사를 열고 케익컷팅을 하고있다 추성수기자 chss78@

전북대 섬유소재시스템공학과 김학용 교수와 신소재공학부 이승희 교수, 언론심리학부 강준만 교수가 지난 2년간 전북대에서 가장 우수한 연구실적을 보인 것으로 평가됐다.전북대는 개교 이래 처음으로 지난 2년간(2005∼2006년) 연구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보인 교수와 학부(과)를 선정, 28 오전 대학 본부 4층 총장실에서 15명의 교수와 2개 학과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교수들에게는 연구와 봉사 분야로 나눠 연구 실적이 가장 우수한 12명에게 학술상을, 연구비 유치실적이 우수한 교수 3명에게는 봉사상이 수여됐고, 최대 1천만 원의 격려금도 주어졌다.이날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은 김학용 교수는 지난 2년간 SCI논문 3편을 발표했으며, 이승희 교수는 31편을, 강준만 교사는 21권의 책을 저술한 공로로 수상의

“미래가 있다고 생각하는 자만이 미래가 있다.” 전북애향운동본부 임병찬 총재는 무자년 새해를 맞아 “전북 도민들은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미래를 창조하기 위해 힘을 모으고 쟁취하려는 의욕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총재는 “최근 끝난 17대 대선 뿐만이 아니라 전북은 그동안 역대 정권 창출에 지대한 역할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대접을 받지 못했다”고 지적한 뒤 “앞으로도 전북의 정치적 상황은 과거에 비해 나아질 것이라는 전망은 그리 많지 않다”면서 “그러나 도민들은 결코 낙담해서는 안되고 우리의 목소리를 제대로 낼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거두었던 모든 성과를 토대로 어떠한 상황이 직면한다해도 한걸음, 한걸음씩 앞으로 전진해 나가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전국 유일의 홍삼한방특구 진안군이 홍삼한방산업의 메카로 발돋음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되었다. 총 392억원 규모의 홍삼·한방 클러스터를 조성해 지역전략산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익산-장수간 고속도로 진안인터체인지내 33만㎡(10만평)의 부지를 조성, 홍삼연구소를 중심으로 우수한약유통지원시설, 홍삼·한방농공단지를 한곳에 집중한다. 진안산 홍삼.약초의 연구, 생산. 가공. 판매시설을 개선하고 이를 한방, 관광사업과 연계해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한다. 지난 10월 문을 연 한방약초센터와 건설 중에 있는 홍삼타운, 전라북도 숙근약초시험장, 신설 예정인 한국한의학연구원 분원과 연계해 홍삼한방관련 종합적인 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하드웨어는 물론 소프트웨어를 갖추기

◆···편집자 주 : 무자년(戊子年) 새해를 맞아 전북경제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해온 삼양그룹의 김상하(82) 회장을 만나 앞으로의 국가 및 지역경제의 전망과 도민들의 희망인 새만금지역의 올바른 개발 방안에 대한 얘기를 들어봤다. 때마침 김 회장은 오는 8일 재경전북도민회로부터 자랑스런 전북인대상을 받는다. 우선 수상소식 축하드립니다. 올해는 국민들이 경제활성화를 바라면서 압도적으로 지지해준 ‘실용정부’가 들어서게 됩니다. 우리 나라 경제계를 이끌어 오신 원로로서 앞으로 국가경제의 진로와 방안에 대해 말씀해 주시죠. - 제가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떠난지 만 7년이 지났습니다. 현재는 대한상공회의소 명예회장과 한·일 경제협회 명예회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습니다만, 나이가 들어서인지 예전처럼 왕성

진안무주축협 제9대 조합장 선거에서 현 배진수(68세) 조합장이 당선됐다. 12일 진안 문화의집과 무주농협에서 실시된 조합장 선거에서 1,677명의 조합원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배 조합장은 851표를 획득, 826표를 얻은 문현호 후보를 25차로 힘겹게 따돌리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4선 고지에 오른 배 조합장은 "조합이 강한 조직으로 거듭나서 조합원의 경제적 지위향상에 최선을 다하며 지도사업에 역점을 두어 조합원의 실익이 되는 사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공장소에 불법 장기매매 광고스티커가 버젓이 붙어있어 경기불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을 유혹하고 있다. 12일인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전주 고속버스 화장실을 확인한 결과 화장실 칸마다 ‘신장 01×-××××…’라고 적힌 자그마한 스티커가 여러 개 발견이 됐다. 심지어 화장실 내에 설치된 건조기에도 스티커가 붙어있어 자칫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나 장기이식이 급한 환자가 이를 보고 불법 장기매매 브로커와 접촉을 할 수 있는 실정이다. 최근에는 온라인의 발달로 인터넷을 이용한 불법 브로커들도 생겨나고 있는 실정이다.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에 의하면 현재 장기이식이 필요해 대기중인 환자만도 고형장기 1만843명, 골수 4천404명, 각막 3천824명 등 모두 1만9

17대 대선이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의 당선으로 막을 내렸다. 서울 지역에서 조차 보수 세력이 승리하여 1990년 3당 합당 때 보다 정치적으로 호남은 더욱 더 고립된 형태의 결과를 맞았다. 한마디로 전·남북이 한나라당에게 포위된 형태이다. 보수·부패세력이 IMF라는 대형 사고를 내놓고 이제 겨우 사고 수습을 해놓으니까 운전대 뺏어간 격이라고 불만을 터트릴 만하다. 그러나 판결은 끝났다. 재판관인 국민이 그 운전대를 돌려주라고. 2007년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대선에 대한 평가와 이후 전망 그리고 도내에서 벌어졌던 이슈를 돌아본다. 김진억 임실군수가 공사 대가로 5억원의 지불각서를 받은 혐의로 ‘특가법상 뇌물죄’로 구속 기소돼 징역 5년을 선고 받음으로써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