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은 2일 뇌사판정위원회(위원장 이정교 신경외과 교수)를 열고 프로복싱 경기 후 뇌출혈을 일으킨 뒤 이 병원 중환자실에서 투병해 온 최요삼(35.숭민체육관)에 대해 뇌사라고 판정했다. 낮 12시30분부터 열린 회의에는 판정위원 9명의 과반수를 훌쩍 넘긴 7명(신경과전문의 1명 포함)이 참석했고,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원 만장일치로 뇌사 판정을 내렸다. 위원들은 오전 진행된 1, 2차 뇌사 조사 결과가 담긴 뇌사보고서와 뇌파 검사 결과 등을 검토하고 조사를 담당한 의사 2명, 주치의 등을 모두 출석시켜 설명을 들었다. 판정위원들은 의사들로부터 1, 2차 조사와 뇌파 검사 결과 모두 뇌사로 일치된다는 설명을 들은 뒤 종교적, 윤리적, 법적 문제점 등에 대한 신중한 논의를 거쳐

소인섭기자 isso@

소인섭기자 isso@

무주군이 지난 2일 시무식을 갖고 2008년을 글로벌 휴양커뮤니티 도약의 원년이 되도록 능동행정을 펴겠다는 다짐을 했다. 홍 군수는 신년사에서 “2008년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군민들의 가슴에 ‘잘 사는 무주 행복한 군민’ 실현에 대한 확신을 새기는 한 해가 돼야 할 것”이라며, ▲태권도공원과 관광 · 레저형 기업도시의 본격 추진과 ▲고품질 친환경농업의 정착과 농가소득의 증대, ▲군정마케팅 강화와 지역경제의 재도약, ▲건강한 복지무주 실현, ▲군민만족을 위한 혁신적 경영행정 실천을 2008년 무주군정 운영 방침으로 제시했다. 특히, 태권도공원 조성사업과 관련해서는 부지매입을 완료하고 각종 영향평가 및 기본설계 추진, 그리고 지역태권도활성화 사업에 주력하는 한편, 올해 착공을 앞두고 있는 기업도시

2일 전주향교에서 열린 겨울방학 무료한자교실에 참가한 초등학생들이 서예교육을 받고있다 추성수기자 chss78@

전북경찰은 교통사고로부터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계절별로 대대적으로 교통사고 줄이기 활동을 전개한다. 경찰은 이와 함께 교통소통 불편 해소를 위한 쾌적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백화점과 대형할인점, 상가밀집지역 등 상승정체지역에서 불법 주·정차에 단속도 강화한다. 전북 경찰이 올해 사고 예방을 위해 도입한 교통안전달력을 활용한 테마식 홍보·단속은 계절별 특성을 고려했다. 경찰은 많은 눈이 내리는 겨울철인 12월부터 2월까지 눈길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스노우 타이어 및 체인 등 안전장구 착용에 대한 중요성을 집중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연말연시 심야시간대에는 유흥가 중심으로 음주운전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겨울철에 일몰 및 새벽 시간대에 교통사망사고가

추성수기자 chss78@

신병호-장수군애향운동

농협효자동지점(지점장 김원규)이 무자년 쥐띠 해를 맞아 장미香으로 새해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어머니 저를 일찍 깨워 주세요. 내일은 모든 새해 중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이 될 거예요.” 주요고객 300명에게 장미 한송이와 여직원들이 직접 손글씨로 정성 들여 쓴 아름다운 시작의 쪽지 편지를 선물한 것이다. 이 쪽지 편지에는 “사랑해…고마워…미안해…”라는 사랑의 황금률로 더욱 사랑 하는 2008년의 희망을 담았다. 또한, 직원들 상호간의 추첨을 통해 상대방 모르게 서로에 대한 칭찬 쪽지를 건네는 마니또 게임으로 펀펀(fun fun)한 새해를 열었다. 고객 홍성기씨는 “신선한 아이디어의 열정에 올해에는 더 좋은 일만 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든다”고 말했다. 이보원기자 bwle

2일 전주시청강당에서 열린 시무식에 공무원들이 전주 시립학창단의 연주를 들으며 새해 업무시작을 하고있다 추성수기자 chss78@

지난 사흘간 정읍지역 폭설로 인해 정읍시 산외면 종산리 허브농장 시설하우스가 완파 2일 정읍시청 직원들이 긴급 복구작업을 하고있다. skshin@신상기기자

2일 김완주도지사는 도청 브리핑룸에서2008년 신년 인사회를 가졌다. skshin@신상기기자

2일 전주향교에서 열린 겨울방학 무료한자교실에 참가한 초등학생들이 서예교육을 받고있다 추성수기자 chss78@

2일 김완주도지사는 도청 브리핑룸에서2008년 신년 인사회를 가졌다. skshin@신상기기자

농협효자동지점(지점장 김원규)이 무자년 쥐띠 해를 맞아 장미香으로 새해를 열었다. '어머니 저를 일찍 깨워 주세요. 내일은 모든 새해 중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이 될 거예요' 주요고객 300명에게 장미 한송이와 여직원들이 직접 손글씨로 정성 들여 쓴 아름다운 시작의 쪽지편지를 선물한 것이다. 이 쪽지 편지에는 "사랑해…고마워…미안해…"라는 사랑의 황금률로 더욱 사랑하는 2008년의 희망을 담았다. 또한, 직원들 상호간의 추첨을 통해 상대방 모르게 서로에 대한 칭찬 쪽지를 건네는 마니또 게임으로 펀펀(fun fun)한 새해를 열었다. 평소 지점을 자주 이용한다는 홍성기 고객은 '신선한 아이디어의 열정''에 '올해에는 더 좋은 일만 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든다'고 말했다.

통계청 전북통계사무소 제2대 책임운영기관장으로 김태영(55) 소장이 2일 취임했다.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조직에 참여해 일할 맛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할 것”을 약속한 김 소장은 “성과에 입각한 투명한 인사를 통해 공정성을 유지하고 직원들의 고충을 충분히 들어줄 수 있는 열린 업무를 하겠다”는 뜻을 취임소감을 통해 내비쳤다. 지난 1978년 경제기획원 조사통계국 서울통계사무소를 시작으로 통계청 경제통계국 서비스업통계과 등 주요 보직을 거쳐 1일자로 전북통계사무소장으로 부임한 김 소장은 대전이 고향이며 부인과의 사이에 2남 1녀의 자녀를 두고 있다. 한편, 서병열 전 전북통계사무소장은 지난달 26일 퇴임했다. 이지현기자 jh0920@

전북경제 발전에 헌신해온 전북도시가스공사(주)와 동양제철화학(주)전주공장 이승운 공장장이 각각 전북경제대상과 본상을 수상한다. 전주상공회의소는 3일 오전 11시 전주코아리베라호텔에서 열리는 ‘2008 새희망 신년인사회 및 제4회 전북경제대상 시상식’에서 경영혁신과 설비투자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과 고용창출에 기여한 전북도시가스공사(주)(대표이사 김홍식)와 동양제철화학(주) 이승운 공장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고 2일 밝혔다. 대상과 본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500만원과 3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전북경제대상 전북도시가스(주) 지난 1982년 회사 설립 이후 정도경영을 통한 기업가치 창출이라는 경영이념 아래 전주와 완주, 김제지역 주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가스를 공

국내 와인 애호가들이 끊임없이 늘고 있다. 건강은 물론 분위기까지 연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국내 전통주에 대한 소비도 꾸준히 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전통 민속주 역시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이점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와인에 대한 선호도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특히 도내 생산업체에서는 전통주가 건강에 좋다는 점을 부각시키며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힘이 부치는 실정이다. 왜 그럴까?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전통주와 와인이 갖고 있는 이미지의 차이가 결정적인 요인이 아닐까 한다. 따라서 전통주가 와인의 시장잠식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이미지의 개선이 절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