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백만 도민이 하나 돼 지역경제발전과 전북의 미래를 활기차게 열어가는 희망의 2008년을 만들자’는 다짐 속에 시작된 ‘새 희망 2008 신년인사회’가 3일 오전 전주리베라호텔에서 개최됐다.전주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김완주 전라북도지사를 비롯한 관내 국회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사회지도급 인사, 지역 상공인 등 3백여 명이 참석해 전북의 희망인 새만금과 태권도 공원 특별법의 국회 통과와 현대중공업 전북이전 등 도내 숙원 사업을 이뤄낸 것처럼 기필코 지역발전을 일궈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전기를 마련해 나가자며 새해 각오를 다졌다.특히, 참석 인사 모두가 저마다 밝은 미소로 얼굴을 맞대고 ‘전 도민이 합심 단결하면 전북경제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는 희망적인 분위기를 만들어가며 지역발전을 위한

전북도가 지난 한해 동안 14개 중앙 부처에서 실시하는 각종 시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도는 국정시책 합동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는 등 최우수 시책 13개, 우수 시책 35개 등 총 48개 시책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로 인해 도는 중앙 부처로부터 모두 43억5천300만원의 재정적 인센티브도 제공 받았다. 이같은 성과는 지난 2006년과 비교해 우수한 시책이 22개나 많은 것이며 재정적 인센티브도 22억여원 가량 늘어난 것이다. 남형진기자 hjnam@

전북상공회의소(회장 송기태)는 3일 오전 전주코아리베라호텔에서 김완주도지사.김병곤도의회의장.지역단체장.상공인.시민사회단체관계자등300여명참석 새희망2008신년인사회및제4회전북경제대상시상식에 전북의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건배를 하고있다. skshin@신상기기자

오세욱 전주지법원장과 박영관 전주지검장, 김영복 전북지방변호사회 회장 등 도내 법조계 인사 20여명이 3일 오전 전주시 덕진공원에 있는 법조3성(聖)상을 찾아 참배한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추성수기자 chss78@

온천은 휴식을 뜻한다.휴∼하고 몸을 담그면 가만히 누워 있는 것보다, 피로회복제를 먹는 것보다, 그냥 잠을 청하는 소극적 휴식보다 피로회복 속도가 빠르다. 또 미용 족들도 온천욕을 즐긴다. 피부미용에 좋고 중금속을 배출시키기도 한다. 요즘 도시 아이들에게 많이 나타나고 있는 아토피성 피부에도 효과가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그래서 온천은 웰빙문화의 한켠에 넣어도 손색이 없다.찜질방이 도심과 경관 좋은 곳이면 의례히 들어서고 시설 좋은 대중목욕탕이 늘면서 온천탕의 주가가 예전 같진 않다. 그러나 새로운 시설물들이 갖는 편이성을 아무리 높게 평가해도 따끈하고 미끈미끈한 물에 몸을 누이는 것에 비하면 기분부터 차이가 난다. 마실 수 있는 온천수는 위장병과 고혈압·당뇨병에 좋고 현대인의 체내에 쌓인 중금속을 몸 밖으

올해 아시아의 유망한 역사(力士)들이 전주로 몰려올 예정이다. ‘2008 아시아주니어 남·여 역도선수권대회 및 유소년 남·여 역도선수권대회’의 전주 유치가 최종 성사된 것. 지난해부터 전라북도역도연맹 고하흠 회장을 비롯해 유찬수 전무이사 등의 대회 유치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전북도, 전주시의 지원 약속 등이 이번 결과를 이끌어 냈다. 오는 10월 15∼25일까지 11일간 전주화산체육관에서 열리게 될 이번 대회는 아시아 30개국에서 1천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주어나 남자 8체급과 여자 7체급, 유소년 남자 8체급, 여자 7체급 등이 열릴 예정. 명실공히 아시아 역도 유망주들과 한국 역도의 현 시점을 되짚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기도 하다. 이번 대회 유치를 위해 전북역도연맹

3일 여성인력개발센터 강당에서 전북시민사회단체 신년하례회에 참석한 각계대표들이 새해축하떡을 자르고있다 추성수기자 chss78@

피부의 온도가 1도 올라갈 때 에너지 소모량이 10% 상승한다. 그래서 사우나와 함께 온천욕을 과격한 운동에 비유하기도 한다. 지나치게 피곤하거나 흥분해 있으면 입욕 전 안정이 필요하다. 목욕 후에도 수분과 음식을 가볍게 섭취하고 휴식도 필요하다. 우선 최초의 입욕 횟수를 1일 1회 정도가 좋다. 이후에 1일 2회, 3회로 늘려 가면서 즐긴다. 식사 후 1시간이 지난 후 10∼15분 입욕했다가 30분∼1시간 가량 푹 쉬는 것이 좋다. 입욕시간은 온도에 따라 다르지만 최초에는 5~10분간, 익숙해지면 차츰 시간을 늘려나간다. 온천욕 중에는 운동을 하지 말고 목욕 후에는 온천성분을 물로 씻어내지 말고 그대로 휴식하는 것이 알맞다. 구리·아연 등 금속이온과 나트륨·마그네슘·칼륨 등 유익한 성분이 많

이스타항공(Eastar Jet) 이상직 회장은 3일 전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이스타항공 새만금 취향 기자회견을 갖고있다 추성수기자 chss78@

유례없는 폭설로 그늘진 도로가 아직도 녹지 않는 바람에 빙판길을 이뤄 각종 낙상사고가 빈발하고 있다. 전하는 바에 따르면 전주시에서도 대학생 두 명이 눈길에 넘어져 노진 탕과 골절사고를 당하는가 하면 Y병원과 B병원에는 낙상으로 입원 중인 사람들이 한두 명이 아니라는 것이다. 물론 눈길이 빙판이 되어 사람들이 다니지 못할 정도로 미끄럽다는 것은 먼저 당국의 책임이 크다. 이유야 어떻든 빙판길이 발생하면 시당국은 모래를 뿌리거나 또 다른 조치를 취했어야 했는데 이런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데 우리는 유감으로 생각한다. 그리고 건물주인은 눈이 오면 눈을 치우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그런데 이런 예방조치를 강구하지 않은 책임을 면할 길이 없다. 우리는 눈이 오거나 특히 폭설이 내리면 재해차원에서 도로를 치

자사·특목고 도교육청서 설립 인가 교원정원·인사 등 교육부 업무 대폭 지방이양 인수위,대입업무는 대교협으로

‘200만 도민이 하나 돼 지역경제발전과 전북의 미래를 활기차게 열어가는 희망의 2008년을 만들자’는 다짐 속에 시작된 ‘새 희망 2008 신년인사회’가 3일 오전 전주리베라호텔에서 개최됐다. 전주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김완주 지사와 김병곤 도의장, 임병찬 전북애향운동본부총재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장영달·최규성·이광철·김춘진 의원 등 도내 국회의원, 지역 상공인 등 300여명이 참석해 전북의 희망인 새만금과 태권도 공원 특별법의 국회 통과와 현대중공업 전북이전 등 도내 숙원 사업을 이뤄낸 것처럼 기필코 지역발전을 일궈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전기를 마련해 나가자며 새해 각오를 다졌다. 특히 참석 인사 모두가 저마다 밝은 미소로 얼굴을 맞대고 ‘전 도민이 합심 단결하면 전북경제의 미

서울아산병원은 2일 뇌사판정위원회(위원장 이정교 신경외과 교수)를 열고 프로복싱 경기 후 뇌출혈을 일으킨 뒤 이 병원 중환자실에서 투병해 온 최요삼(35.숭민체육관)에 대해 뇌사라고 판정했다. 낮 12시30분부터 열린 회의에는 판정위원 9명의 과반수를 훌쩍 넘긴 7명(신경과전문의 1명 포함)이 참석했고,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원 만장일치로 뇌사 판정을 내렸다. 위원들은 오전 진행된 1, 2차 뇌사 조사 결과가 담긴 뇌사보고서와 뇌파 검사 결과 등을 검토하고 조사를 담당한 의사 2명, 주치의 등을 모두 출석시켜 설명을 들었다. 판정위원들은 의사들로부터 1, 2차 조사와 뇌파 검사 결과 모두 뇌사로 일치된다는 설명을 들은 뒤 종교적, 윤리적, 법적 문제점

(서울 =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국내 실업 테니스에서 삼성증권과 양대 산맥을 구축해 온 한솔남녀 테니스단이 올해부터 선수 개인별 지원을 통한 완전 프로화의 길을 걷는다. 한솔제지 여자팀과 한솔오크밸리 남자팀을 운영해 온 한솔그룹은 소속 선수들이개별적으로 코치와 계약하고 각종 국제 대회에 참가해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프로 체제로 팀을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다시 말해 팀 차원에서 선수단을 관리해왔다면 이제부터는 골프나 선진국형 시스템처럼 선수가 직접 마음에 맞는 코치를 선임하고 대회 출전 등을 자유롭게 택하는 프로화를 지향하겠다는 뜻이다. 한솔 테니스단은 국제 무대에서 답보 상태에 머물고 있는 선수들의 국제 경쟁력을 끌어 올려 괄목할 만한 성적을 내고 이형택(세계랭

니콜 키드먼

행사가 많은 철이다. 결산이다, 시상을 한다, 새해 설계다 해서 기관·단체마다 사람들을 불러 들이느라 정신이 없다. 그렇다고 행사장 분위기가 다 같진 않다. 점잔을 빼고 앉아 있는 학술대회나 세미나가 있는가 하면 온통 축제분위기인 시상식이나 새해맞이 행사도 있다. 이 가운데는 동원된 사람들이 분위기를 흐리는 경우가 더러 있다. 이들은 잡담을 하고 들락거리면서 ‘학습분위기’를 망치기 일쑤다. 정치판에서나 있을 법한 가관의 행태가 주민을 깔보듯 벌어지고 있다. 그런가 하면 단체장이 동원(?)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해당 자치단체와 일정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단체나 크게 관련이 없어 보이는 사회단체를 불문하고 단체장을 모시기 위해 ‘무례’를 무릅쓴다. 행사 리플렛에 사전에 조율되지 않은 단체장 이름을 참

“투자 유치를 위해서라면 지구 끝까지라도 달려가겠습니다.” 전북도 김완주 지사는 2일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한해는 새만금특별법, 경제자유구역 선정, 식품산업 클러스터 유치 등 전북이 비상할 수 있는 여건과 제도적 장치가 마련됐다”며 “올 한해는 전북의 성공 신화를 지속시켜 나가기 위해 내용적인 면을 집중적으로 챙겨나가겠다”면서 “가장 우선적으로 국내·외 자본의 투자 유치를 역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투자 유치 전략과 관련해 “올해부터 전북의 성장 동력과 연장선상에서 타깃으로 삼게 되는 기업들은 하이테크 분야에 있는 핵심 기업들이 될 것이다”며 “기업 유치의 양 보다는 질적인 면을 고려해 약 100개 정도의 국내·외 우량 기업들을 유치할 계

무자년 새해를 맞아 전북도청과 도교육청, 전북경찰청 등 도내 각급 기관단체들은 2일 일제히 시무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들은 지난 한 해 동안의 어려움과 근심, 걱정을 털어내고 올해는 모두가 힘을 모아 희망찬 세상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전북도청은 ‘2008 청원 여러분께 보내는 편지’라는 김완주 도지사의 영상을 틀어주며 시무식을 대신했다. 김 지사는 영상을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모두의 노력으로 새만금특별법과 태권도특별법, 경제자유구역, 현대중공업 등 기업유치, 3조6천억원의 국가예산, 식품클러스터 등 무수히 많은 성과를 거뒀다”면서 “올 한해에도 각고의 노력을 거듭해 ‘함께 가는 도정, 세계로 가는 도정’이라는 2008년 전북도정의 목표를 이루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

서울아산병원은 2일 뇌사판정위원회(위원장 이정교 신경외과 교수)를 열고 프로복싱 경기 후 뇌출혈을 일으킨 뒤 이 병원 중환자실에서 투병해 온 최요삼(35.숭민체육관)에 대해 뇌사라고 판정했다. 낮 12시30분부터 열린 회의에는 판정위원 9명의 과반수를 훌쩍 넘긴 7명(신경과전문의 1명 포함)이 참석했고,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원 만장일치로 뇌사 판정을 내렸다. 위원들은 오전 진행된 1, 2차 뇌사 조사 결과가 담긴 뇌사보고서와 뇌파 검사 결과 등을 검토하고 조사를 담당한 의사 2명, 주치의 등을 모두 출석시켜 설명을 들었다. 판정위원들은 의사들로부터 1, 2차 조사와 뇌파 검사 결과 모두 뇌사로 일치된다는 설명을 들은 뒤 종교적, 윤리적, 법적 문제점 등에 대한 신중한 논의를 거쳐

소인섭기자 iss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