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7년 1월 관광특구로 지정된 무주구천동관광특구가 노후화된 시설과 관광자원 부족으로 말미암아 외면받던 처지에서 새롭게 탈바꿈할 계기가 마련됐다. 14일 덕유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대회의실에서 무주군 관광진흥과 주관으로 열린 ‘무주구천동관광특구 타당성 조사 및 진흥계획(변경) 수립 주민설명회’가 특구 단지 내 주민들로부터 큰 기대감을 안겨주고 있다. 설명회에는 지역 관광연합회장, 관광상인연합회장을 비롯해 이장, 노인회장 등이 참석해 주민들의 의견을 대신했다. ‘구천 번의 감동체험 구천동관광특구’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설명회는 관

지난 8월 집중호우 당시 한국수자원공사 용담댐지사의 대책 없는 방류 탓에 피해를 입은 하류지역 4개 군 해당주민들이 ‘용담댐 피해대책위원회’를 구성, 본격적인 행동에 들어갔다. 전북 무주군, 충남 금산군, 충북 영동군, 옥천군 4개 군 피해주민들은 용담댐 방류에 따른 피해에 대해 한목소리를 내기로 하고 군별 대책위원장을 선임하고 조사위원 구성도 협의 중이다. 먼저 지난 9일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국회 환경노동위 간사) 주재로 열린 간담회에는 무주군의회 이해양 의원, 윤정훈 의원을 비롯한 4개군 지역대표들이 참석해 향후 대책 등에

무주군이 제7차 도시재생 광역협치포럼에서 우수 지자체상과 우수 지자체 단체장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14일 서울 SETEC 컨벤션센터에서 (사)도시재생협치포럼과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도시재생활동가네트워크 공동주관으로 열린 시상식에는 28개 지자체 단체장들과 업무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황인홍 군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더 살기 좋은 무주, 살고 싶은 무주’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우리 군이 지향하는 목표에 더 가까이 도달하고자 군을 중심으로 도시 재생 지원센터와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등 모든

무주군이 인터넷과 콜센터를 이용한 '2020 인구주택 총조사'를 15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11월 18일까지 진행되는 2020년 인구주택 총조사는 무주군 관내에 상주하는 모든 내외국인과 그들이 사는 거처를 대상(5,964가구, 12개 시설)으로 하며 조사내용은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보호를 원칙으로 한다. 통계청에서 참여번호를 받은 가구는 10월 31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census.go.kr)나 콜센터 무료전화 080-400-2020 를 통해 응답하면 되고 비대면 조사에 응하지 않은 대상자들은 11월 1일부터

무주군이 백신 유통 등의 문제로 일시 중지됐던 독감예방 접종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만 13세 이상~만 18세 이하 청소년은 13일부터 보건의료원과 설천·안성·무풍·적상·부남 보건지소와 진료소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으며 관내 위탁 민간의료기관 6곳에서도 접종이 가능하다. 무료 접종대상자 만 62세 이상 어르신들과 유료접종 대상인 19세~만 61세 해당자는 무풍·적상·부남보건지소·진료소가 10월 19일부터, 보건의료원과 설천·안성 보건지소·진료소에서는 26일부터 접종을 실시하며 19일부터는 관내 위탁의료기관 10곳에서도 접종받을 수

무주군의회 이해양 의원이 한국자치발전연구원 주관 ‘2020년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13일 서울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은 특색있고 독창적인 정책을 통해 지역혁신과 지역발전에 모범이 되는 성과를 보여준 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올해로 4회째 열리고 있다. 지방의회 부문 대상에 선정된 이해양 의원은 민생 안정, 코로나19 대응, 적법한 행정추진에 큰 관심을 갖고 이를 법제화 주민생활을 개선하고 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해양 의원의 주요 의정활동을

지난 8월 집중호우 당시 한국수자원공사 용담댐지사의 대책 없는 방류 탓에 피해를 입은 하류지역 4개 군 해당주민들이 ‘용담댐 피해대책위원회’를 구성, 본격적인 행동에 들어갔다. 전북 무주군, 충남 금산군, 충북 영동군, 옥천군 4개 군 피해주민들은 용담댐 방류에 따른 피해에 대해 한목소리를 내기로 하고 군별 대책위원장을 선임하고 조사위원 구성도 협의 중이다. 먼저 9일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국회 환경노동위 간사) 주재로 열린 간담회에는 무주군의회 이해양 의원, 윤정훈 의원을 비롯한 4개군 지역대표들이 참석해 향후 대책 등에 대해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성상용)가 가을철 산불예방과 진화를 위한 목적으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54명을 선발한다. 이번에 선발하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오는 14일까지 모집공고를 통해 접수한 신청자에 한해 서류전형, 체력검정, 면접을 거쳐 오는 23일까지 최종 선발하며, 근무기간은 11월부터 1달 반 동안 근무하게 된다. 응시자격은 무주군, 진안군, 장수군, 남원시, 임실군에 거주하며 신청일로부터 만 18세 이상 건강한 신체의 성인 가운데 거점별 근무가 가능한 자로 사업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 구직등록증 등 모집공고에 지정한 서류를 작성하

강원도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 열병의 확산추세와 관계없이 청정 무주군도 축산관련 행정력을 총동원한 돼지열병 방역활동에 들어갔다. 2021년 2월 말까지를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한 무주군은 방역관리를 강화와 함께 농림축산식품부 가축방역 추진계획에 따라 기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2인 1조의 아프리카돼지 열병 가축방역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는 무주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원희)에서는 농업정책과 축산방역팀을 주무팀으로 전염병의 매개체가 되고 있는 야생멧돼지 차단을 위해 6 농가에 울타리를 설치, 완료와 함께 소독약 및 생석회 지원

환경부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세뿔투구꽃이 덕유산국립공원 계곡에서 화려한 자태를 뽐내며 개화했다. 세뿔투구꽃은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산기슭, 계곡 주변에서 자라는 한국 고유종이며, 꽃은 하늘색 투구 모양으로 보통 10월까지 볼 수 있다. 덕유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에 따르면 관상학적인 가치가 높아 남획될 위험이 커서 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하여 자생지를 보호하고 있으며, 야생생물보호단과 직원이 생육상태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관련된 더 많은 자료는 유튜브 채널 ‘덕유산 일상’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무주=김국진 기자

무주군이 국제 태권도사관학교 설립을 위한 전 국민 대상 100만인 서명운동 전개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12일부터 코로나19의 방역과 예방을 위해 비대면 형태로 시작된 서명운동은 무주군 최대 숙원사업으로 떠오른 국제 태권도사관학교 설립의 당위성과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여론조성 및 이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서다. 무주군은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추진위원회’ 구성과 함께 서명운동을 통한 범 군민적 역량을 총 결집하는 등 설립을 위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정부 및 정치권에 ‘정책제안서’를 제출하는 한편

전북 무주출신 유형걸씨(63세, 부산거주)가 황인홍 무주군수를 방문한 자리에서 고향의 후배양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 5백만 원을 기탁했다. 장학금을 전달한 유형걸씨는 “고향 무주를 한시라도 잊은 적이 없다”며 “고향의 후배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정진해 무주를 빛낼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주=김국진 기자

무주군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반디랜드 등 지역 관광지 일부 이용시설들에 대해 정상운영을 재개했다. 이들 시설물은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출입명부 기재와 마스크 미착용자 출입제한, 방문객들에 대한 발열체크와 안전거리표시 등 코로나19 방역규정을 준수하며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관광객들이 상대적으로 많이 몰리는 야영장과 청소년수련원, 통나무집 운영에 대해서는 코로나19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운영 여부를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시설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통

무주군이 향토문화유산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육영재’와 ‘유경제 효자각’ 등 지역의 유 · 무형 향토문화유산 6건을 최종 확정했다. 관련분야 교수 등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된 무주군 향토문화유산심의위원회는 무주군 향토문화유산 보호조례를 근거로 문화재적으로 가치가 높은 문화유산인 ‘육영재’와 ‘유경제 효자각’, ‘안국사 괘불대’, ‘향산사 나한전 16나한상’, ‘삼공리 월음령제철유적’, ‘삼공리 구천계곡 제철유적’ 등을 문화유산으로 발굴, 지정했다. 무주군 향토문화유산심의위원회 남해경 위원장(전북대 건축공학과 고건축 교수, 전라북도 문

국립공원공단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양해승)가 무진장소방서와 합동으로 재난 취약지구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8일 진행된 합동점검은 10월 안전점검의 날 일환으로 실시되었으며 덕유대야영장 소방시설 전반사항과 급경사지 등 재난 취약지구 점검에 이어 탐방객을 대상으로 산악사고 및 산불예방 홍보 등의 안전캠페인도 병행했다. 특히 덕유산국립공원지역의 경우 전국 국립공원지역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의 야영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곤도라를 이용한 탐방객들이 손쉽게 정상인 향적봉에 오를 수 있다 보니 안전사고의 우려가 항상 도사리는 곳이다. 덕유

무주군과 전북대학교가 생물관련 연구와 교육, 전시 등을 위한 인적·물적 교류를 함께하기로 했다. 7일 오전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황인홍 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전북대학교 김동원 총장, 이귀재 대외협력부총장, 박진호 자연사박물관장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으로 무주군과 전북대는 5년 동안 △생물관련 학술조사 확보 및 공동 연구개발 △생물표본 및 연구시설의 상호이용 △생물관련 교육 및 전시분야 상호협력 △다양한 생물보존 관련 기술정보와 인적교류 등을 함께 하게 되면서 교류와 관련 연구활동도 더욱 활발하게 진행될

무주군이 관내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자아성장 지도(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아성장 지도 프로그램은 아동들이 적절한 감정표현과 자기탐색을 위한 프로그램을 통해 심리 · 정서적 안정과 균형적 발달을 꾀하고 긍정적인 자아상 형성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오는 12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만남부터 △긴장 이완 △감정표출 △자기탐색 △자기표현 △관계인식 △자기강화 △자기통합 △자신감 증진 등의 내용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무주군청 사회복지과 드림스타트팀 류상철 팀장은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미술 활동이 주가 되는 프로

무주군이 귀농·귀촌 활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지역민과 귀농·귀촌인 만남의 장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만남 프로그램은 총 90명을 대상으로 안성면 농촌생활 실용교육장을 비롯해 체재형 가족실습농장과 무풍면 귀농인의 집 등 3곳에서 오는 25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2013년도에 귀촌한 신용식 씨와 박종환 씨로부터 △나무를 이용해 접이식 테이블과 장화걸이 등을 제작해보는 목공예 이론과 실습 △농촌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용접기술 배우기 △우리 집 꾸미기 등을 직접 체험하게 된

무주군이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한 읍내 순환버스 대상 ‘승하차 도우미 지원’ 사업을 벌인다. 이번 도우미 배치사업은 순환버스 주이용층인 어르신들 환승의 어려움과 배차시간 이해부족 해결, 구입한 무거운 물품을 들고 타야 하는 불편해소를 목적으로 지난 5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2명으로 구성된 승하차도우미는 매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점심을 제외한 8시간을 근무하게 되며 사업은 연말까지 운영 후 주민 호응도에 따라 내년에도 연장 확대할 계획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의 원활한 승하차를 도와 안전사고를 예방하

무주군이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정부와 전라북도가 주관한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역경제는 물론, 지역개발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무주군이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선도 산림경영단지 공모 등 7개 사업으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 사업을 비롯해 산림청이 공모한 선도 산림경영단지 조성사업에 무풍면 일원 1,555ha의 산림에 10년간 총 75억 원이 투입되는 산림사업에 선정됐다. 이로써 인근 농촌 휴양마을과 연계한 산림관광 시스템구축이 가능해 졌으며 3만여 명의 일자리창출과 이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