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전남전북광역본부와 전북소상공인연합회는 24일 상호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통신을 기반으로 한 AI와 디지털 전환을 통해 도내 소상공인 사업장의 경쟁력 확보와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 및 매출 확대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KT는 소상공인의 브랜드 관리, 상품홍보, 매장운영·관리, 보안, 주문결제 시스템, 유무선 통신 서비스 등 통합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KT의 프리미엄 테이블오더 시스템인 ‘하이오더’ 제공을 통해 소상공인의 인건비 부담과 구인난을 덜어주고, 주문 처

고물가와 경기불황이 장기화되면서 대다수 소비자들이 ‘가격’과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중요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 제품 구매 행동 패턴에 대해 전국 성인남녀 1만5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10명 중 7명(71%)은 제품 구매 전 관련 정보를 검색하고 수집한다고 답했다. 또한, 이들은 가격 비교(30.3%)와 가성비 확인(23.5%), 품질과 성능 비교(23.0%)를 위해 정보를 검색한다고 응답했다. 제품 구매 전 정보를 수집하는 채널은 온라인 쇼핑몰 구매 후기(71.4%

(사)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센터장 강범석)는 오는 30일까지 ‘2024 메가쇼 수원 팔도밥상페어’에 참가할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을 모집한다. 7월 4일부터 일주일 간 광교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이번 행사는 약 5만명의 소비자 및 바이어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식품박람회다. 참가 품목은 1차 농식품부터 가정간편식, 디저트 등 다양하며, 전국 팔도에서 약 400여 개 부스가 참여할 예정이다. 전북사회적경제브랜드관은 사회적가치가 우수한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최대 10개소가 참여할

전북특별자치도의 현재와 미래를 책임질 2030 청년 세대가 빈곤의 늪에서 허우적대고 있다. 수중에 모아둔 돈은 커녕 짊어지고 있는 빚만 산더미다.특히 코로나19 사태 이후 자산가격 상승, 높은 실업률, 인플레이션 등 유례없는 경기침체로 이러한 현상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이에 청년들 사이에서는 가상화폐, 주식 등을 신분 사다리로 여기고 있지만, 오히려 투자 실패로 인해 벼랑 끝에 내몰리는 경우가 부지기수다.본보는 도내 20·30 세대가 겪고 있는 실태를 들여다보고 대안을 짚어봤다. 몇년 전 가상화폐와 주식의 투자 열풍 속에

LX한국국토정보공사 고창지사(지사장 지안)와 부안지사(지사장 손홍국)는 지역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상호 교차 동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은 인접한 행정구역인 고창군·부안군의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안 지사장과 손홍국 지사장은 “지역 간 상호 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뜻을 모았다는 점이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모두가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양병웅 기자

전주상공회의소(회장 김정태)는 24일 전주페이퍼를 방문해 ‘전주상의 의원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주산업단지 내 기업들의 경영 애로를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입주기업 대표들은 이날 환경 관련 민원 해소 방안 마련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김정태 회장은 “전주산단 입주기업들이 어려움 없이 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향후 지자체 등과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도 많이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양병웅 기자

보건소와 보건지소의 비대면 진료가 허용된 지 20일가량 지났지만, 전북특별자치도 내 비대면 진료 이용 사례가 0건으로 드러나면서 의료대란 해소책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지난 3일 정부는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도 의사와 통화를 거쳐 진찰 및 약 처방을 받게 되는 비대면 진료를 한시적으로 허가했다. 앞서 정부는 전공의 대거 사직으로 인한 의료공백을 채우기 위해 각 지역 내 배치된 공중보건의사(이하 공보의)를 상급종합병원에 파견한 터라, 공보의까지 떠난 의료취약지역에서 진료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대면 진료를 허락했다.문제는, 전북

전북정치권이 22대 국회에서 정치적 문제에 있어서는 단일대오를 형성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당장 민주당의 국회의장 후보 선출부터 원내대표 선거에서 전북 총선 당선자들의 입장이 서로 엇갈리고 있으며 이같은 분위기는 8월 전당대회 앞서 있을 전북도당위원장 선출이 정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현재 민주당 국회의장 후보로는 6선의 추미애 전 법무장관·조정식 의원, 5선의 정성호 의원이 거론되고 있다. 과거 국회의원 선수와 나이에 따라 이뤄지던 국회의장과 부의장 선출이 과열되면서 전북정치권 인사들도 싫든 좋든 국회의장 선거전에

봄철 불청객인 꽃가루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때아닌 소나무 꽃가루인 ‘송홧가루’가 인체에 유해하다는 대구의 한 시민사회단체 주장이 제기되면서 큰 논란을 빚고 있다. 경상도 등 일부지역에서 한 시민사회단체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활동 이후 소나무 꽃가루인 송홧가루에서 허용 기준치 36배에 달하는 농약 성분이 검출됐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이에 전북특별자치도 등 관련기관들의 명확한 정밀조사가 시급한 실정이다.특히, 4월~5월 꽃가루 날림 현상과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활동 역시 겹치고 있다. 산책이나 등산을 하면서 고농도 농약을 흡입하지 않을까

전북특별자치도가 제21대 마지막 임시회를 겨냥해 추진한 ’전북 국회의원과의 정책간담회’가 맥 빠진 행사로 전락했다는 지적이다.22대 국회로 넘어가기 전 21대에서 발의한 법안 등 전북자치도 주요 현안이 외면받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협치가 요구되고 있는 상황에서 10명의 지역구 의원 중 절반이 불참, 간담회 취지가 무색해졌다는 분위기가 지배적이기 때문.특히, 3선 도전에 실패한 데다 지역구 의원이 아님에도 마지막까지 힘을 보태고자 참석한 정운천 의원(국민의힘, 비례)과 달리 기존에 법안을 발의했거나 주도적으로 현안을 이끌어 오던 의원들

● 질문 1. 요지 : 관할관청 권유로 토지를 도로로 변경해 45년간 공용으로 사용되었는데 구청이 사용료 지급을 거절합니다. 2. 내용 : 2017년 아버지의 사망으로 2남4녀가 공동상속등기를 하였는데 당시 상속재산 중에는 서울 영등포구 어느 골목 도로의 토지 3필지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이 토지들은 망인이 1973년 농지를 여러 필지의 집터로 쪼개어 팔면서 구청직원의 권유에 따라 ‘도로’로 지목변경을 하였습니다. 우리 상속인들은 구청에서 도로 보상금을 주든지 아니면 부당이득금을 지불하라고 하였지만 구청에서는 다른 큰 도로들은 보

전북자치도내 일부 기초의원들의 일탈행위가 도를 넘고 있다. 스토킹·음주 운전 등의 범죄행위로 형사처벌을 받는 등 일탈이 끊이지 않고 있다는 보도다. 스토킹·음주 운전·이해 충돌법 위반·막말·성추행 등 유형도 다양하다. 김제시 모 전 시의원 경우 피해 여성에 대해 접근금지 명령에도 지속해서 괴롭히는 등 스토킹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됐는가 하면, 완주군 모 의원은 면허취소 수준의 음주 운전에 도로 부속물까지 파괴로 징계를 받기도 했다.문제는 대개 자체 징계 수준이 경고 등 솜방망이 처벌로 그쳐 제 식구 감싸기라는 비난에서

제21대에 이어 제22대까지 재선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 윤준병 당선자는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해 농어촌 지역을 회생시킬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선택해 주신 지지자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윤준병 당선자를 만나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한 각오를 들어봤다. #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당선 소감 부탁드립니다. “먼저, 압도적인 지지를 해주신 정읍·고창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특히 이번 총선은 민주당이 국민들의 신임을 받고 있다는 것이 결과로 나타나서 더욱 의미가 있습니다. 전북도 의석 1

전북특별자치도가 민생 살리기 특별대책을 발표했다. 전북자치도 김관영 도지사가 발표한 민생 살리기 특별대책은 지역기업과 소상공인을 살리는 ‘위기극복 민생일보’와 복지 사각 전반을 살피는 ’고충해결 민생일보’, 일상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민생문제를 살피는 ‘일상 속의 민생일보’ 등 3개 분야 65개 사업으로 구성됐다.전북자치도는 특별대책에 도비 256억 원 등 총 774억 원을 투입해 민생회복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전북자치도의 민생경제 특별대책은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되 지역경제의 저변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애로를 덜어주고 경제활

전주의 천년 미래를 그린다면서 출범한 전주시정연구원이 첫 행보부터 꼬인 스텝 등으로 시민들 빈축을 사고 있다.경제 활성화로 전라도의 수도를 되찾겠다는 우범기 시장의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선진적인 경제전략과 기업 유치, 그리고 문화관광 분야를 지역 먹거리와 연계시키는 노력 등이 다급했지만, 첫 행보는 지역대학교와 공공갈등 및 지역혁신분야 협력에 맞췄다고 발표했다. 미래 100년의 선구자적 안내자 역할이라는 전주시정연구원 탄생 목적 자체를 크게 흐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24일 전주시정연구원(원장 박미자)에 따르면 첫 행보로 전

전북특별자치도가 ‘2026년 제11회 UN Tourism 세계미식관광 포럼’을 유치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맛의 고장으로서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려 전북자치도의 음식문화 진흥과 확산은 물론 관광산업 활성화의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복안에서다.24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세계관광기구(UN Tourism·옛 UNWTO)에서 음식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자국(개최지)의 미식관광 매력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UN Tourism 세계미식관광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스페인 산 세바스티안은 정기적인 지역이며 격년으로 개최지를

전북특별자치도가 바이오기업의 투자 유치를 촉진하고자 바이오산업 규제혁신 방안 모색을 위해 본격 시동을 걸었다. 24일 전북자치도는 정읍 첨단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에서 ‘첨단바이오 특화단지 추진단’을 출범하고 ‘바이오 규제혁신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 현판식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이학수 정읍시장, 윤준병 국회의원, 권덕철 전북대학교 지역발전연구원장(前 보건복지부장관),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 원장, 이은미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바이오 규제혁신센터는 앞으로 실험, 인증, 상용화 등 식·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마주하는 각

전북특별자치도는 미래 소프트웨어(SW) 인재 양성을 위해 다음 달 8일까지 ‘디지털 리더스 클럽’ 청소년 교육생을 모집한다.‘디지털 리더스 클럽’은 지난해 전북자치도와 남원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소프트웨어 미래채움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 소프트웨어·인공지능(AI) 분야 인재를 선발하고 육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이다.디지털 리더스 클럽은 정원 20명 내외로 구성할 계획이며, 교육생은 총 60차시에 걸쳐 아두이노, 가상현실(VR), 로봇, 코딩 등 소프트웨어 분야 교육을 전액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교육에 필요한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