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우리는 과연 변화하고 있는가? 우리는 과연 변화하고 있는가? 회사 가기 싫은 사람들의 아주 사소하고도 위대한 이야기를 소개한 KBS ‘회사 가기 싫어’ 방송은 팍팍하게 생활을 하고 있는 직장인들에 많은 공감을 자아냈다. TV를 시청하면서 “어떻게 저렇게 똑같지” 하는 감탄사가 나올 정도로 우리 직장인의 희로애락을 표현하며 삐뚤어진 직장 조직문화를 꼬집었다. 그 중 압권은 ‘회사 가기 싫어’ 3회 방송분인 남녀 직장인들이 뽑은 상사 꼰대 유형을 설명한 것이다. 첫째, 무매너, 무배려인 사람, 둘째, 고리타분한 사람, 셋째 인식공격과 막말하는 사람, 넷째 공사 구분 못 하는 사람 등으로…. 우리 사회칼럼 | 최빈식 | 2019-10-14 17:34 저출생시대, 공직사회의 일과 가정의 양립 저출생시대, 공직사회의 일과 가정의 양립 우리나라의 저출생 문제는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출생·사망 통계에 따른 인구동향조사에 따르면 2018년 합계출산율은 0.98명이다. 이런 추세라면 생산인구 감소, 소비 감소, 성장잠재력 약화 등으로 우리의 미래는 극히 암담해질 수밖에 없다. 대한민국 존립도 위태롭다. 우리 도도 심각한 상황이다. 2018년 7월 한국고용정보원에서 발표한 지방소멸 보고서를 보면 전국 226개 시군구 증 39%인 89곳을 30년 뒤 사라질 소멸위험지역으로 분류했으며 우리 도 14개 시군 중 전주, 군산, 익산, 완주를 제외한 사회칼럼 | 최빈식 | 2019-08-20 17:19 지방분권시대, 공무원노조의 사회적 역할 지방분권시대, 공무원노조의 사회적 역할 직선제가 부활하고 지방자치가 본격적으로 시행된 지도 벌써 20여년이 지났지만, 지방분권은 아직 걸음마 단계 수준이다. 지방분권은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의 시작이다. 참여민주주의를 이뤄 내겠다는 신념하에 각종 지방자치 관련 법령이 제정되었지만 도리어 법령이 지방자치의 발목을 잡는 경우가 허다하다. 재정자립도가 낮은 지방정부는 자율적 예산 운영조차 못하고 있다. 실질적인 권한은 없는 무늬만 지방자치인 것이다. 대표적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조직 구성이 그렇다. 현행법상 행정안전부가 지방자치단체의 상위기관으로서 실질적 통제권한을 가지고 있다. 사회칼럼 | 최빈식 | 2019-07-10 16:35 공직사회와 저녁 있는 삶 공직사회와 저녁 있는 삶 “김 주무관, 오늘도 초과 안 해?” 공무원을 시작한 지 1년 남짓 된 새내기 공무원들이 선배 공무원들로부터 자주 듣는 말이다. 언제부터인가 “오늘도 초과해?”가 “오늘도 초과 안 해?”라는 질문으로 변화하고 있다. 또한 요즘에 주변에서 공무원의 “직장인화”라는 이야기를 심심치 않게 듣는다. 왜 이러한 현상들이 발생하는 건지 생각해 봄직 하다. 경력 10년차 이상 공무원들은 매일 밤늦게까지 초과하면서 밀린 일을 처리한 뒤 퇴근하며 마음 한구석에 무언가 공무원으로 자부심을 느꼈던 적은 한두 번쯤은 있었을 것이다. 과연 그것이 공무원으 사회칼럼 | 최빈식 | 2019-06-10 16:41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