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오늘을 대비하면 내일은 더 안전한 전북을 위해 오늘을 대비하면 내일은 더 안전한 전북을 위해 지난 2005년부터 매년 5월 전국에서 동시에 3~5일 동안 실시되던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벌써 17년째가 됐으며, 올해에는 코로나19 유행 상황으로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2개월간 기관별 자율적으로 분산 실시된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사전에 정해진 대로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현장훈련이 곤란한 만큼 토론훈련으로 실시하되 현장훈련으로는 적용하기 어려운 다양한 재난 상황을 부여할 계획이다. 토론을 통해 위기관리 매뉴얼과 기관들의 대응체계가 현실과 부합하지 않거나 사각지대가 존재하지 않는지 발굴하고, 평이한 상황 전개와 특별기고 | 김양원 전라북도 도민안전실장 | 2021-10-18 15:33 제3차 코로나19 대유행, ‘일상방역=나 자신을 지킬 수 있는 것은 나뿐’만이 해결책 제3차 코로나19 대유행, ‘일상방역=나 자신을 지킬 수 있는 것은 나뿐’만이 해결책 그야말로 3차 대유행이 본격화되는 듯하다. 현재(12월 초) 기준으로, 우리나라 확진자는 벌써 3만 5천여명을 기록했고 하루에 500명이 훌쩍 넘는 신규 확진자 수를 보이고 있다. 인구가 밀집된 수도권은 이미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격상하였으며, 비교적 ‘코로나19 청정지대’로 인식되던 전라북도도 하루에 2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그간 상대적으로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잠잠했던 한국과 달리, 세계는 꾸준히 펜데믹으로 시끄러웠다. 미국은 추수감사절을 맞아 이동인구가 늘어나며 코로나19 감염자가 폭증하였다. 하루에 18 특별기고 | 김양원 전라북도 도민안전실장 | 2020-12-10 16:20 여름철 풍수해, 유비무환으로 대처하자 여름철 풍수해, 유비무환으로 대처하자 중국의 상고시대 정치를 기록한 ‘서경(書經6’에는 유비무환(有備無患)이라는 사자성어가 실려있다. 이는 평소에 준비가 철저하면 후에 근심이 없다는 뜻으로 재난이 발생하기 전에 철저한 예방대책이 준비되어 있다면 이를 막아낼 수 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여름에 들어섰다는 ‘입하’도 지나면서 이제 한낮 야외에서는 그늘을 찾게 되는 계절이 되었다. 다른 계절과 달리 여름에는 폭염, 집중호우 등 재난 사고가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폭염과 열대야로 온열질환자가 발생하고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인하여 많은 재산피해와 이재민이 발생하는 시기 특별기고 | 김양원 | 2020-05-14 18:39 21시간 잠들지 않는 도민안전실 21시간 잠들지 않는 도민안전실 오늘은 전라북도 도민안전실장으로 부임 100일째가 되는 날이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한 해 가장 큰 규모인 ‘국가안전대진단’과 ‘재난안전한국훈련’을 차질 없이 마무리 하였다. 또한 봄철에 이어 여름철 지역축제장과 우기대비 재난취약 현장을 발로 뛰며 도민안전실 전 직원과 24시간 재난 대응을 위해 밤낮없이 달려온 100일이었다. 도민 안전을 지키는 막중한 책무는 항상 나를 긴장감 속에서 도민을 위한 더 나은 정책이 무엇인지 고민하게 했다. 지난 2015년 7월 1일 도민안전실 신설 후 도민의 안전의식은 2015년 74.7%에서 2017년 84.6%로, 지역안전체감도는 2015년 85.8%에서 2017년 91.2%로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현장을 다녀보면 안전 사각지대는 여전히 존재하고 있 특별기고 | 김양원 | 2018-06-28 09:31 재난대응 안전 한국훈련에 도민 적극 참여를 재난대응 안전 한국훈련에 도민 적극 참여를 불시에 발생하는 사고에서 우리가 ‘골든타임’을 놓치느냐 그렇지 않느냐는 곧바로 죽느냐 사느냐의 문제로 이어지게 된다. 골든타임을 놓치고 우왕좌왕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의 희생이 있었던 세월호·제천화재·밀양화재 등의 사고가 그랬다. 반면 골든타임 확보와 신속한 대처로 한 명의 인명피해도 없었던 신촌세브란스 병원 화재나 우리 지역의 모 사우나 화재사건이 그랬던 것처럼 말이다. 이들 사건이야말로 우리가 일상에서 안전을 의식하고 생활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일깨워준 대표적인 사건들이라 할 수 있다. 전북도에서는 재난예방과 재난 발생 시의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국가안전대진단과 재난대응 안전 한국훈련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월 5일부터 4월 13일까지 68일간의 국가안전대진단을 독자기고 | 김양원 | 2018-05-09 14:48 고향기부 성공적 도입을 위해 고향기부 성공적 도입을 위해 2019년 ‘(가칭)고향사랑 기부제법’이 도입된다. 고향사랑 기부제법은 새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중 하나로 전국이 골고루 잘사는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위한 대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책이다. 제도 도입을 놓고 자치단체의 이견이 있기도 했으나 지난 9월 이낙연 국무총리가 올해 안에 관련 법안을 마련하고, 내년 상반기 국회를 통과하면 2019년부터 법을 시행한다고 밝히면서 물꼬가 트인 것이다. ‘(가칭)고향사랑 기부제법’의 도입을 눈앞에 두고 모든 지자체의 가장 큰 관심 사항은 아마 ‘지방재정 유입효과’일 것이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우리 지역에 얼마만큼의 재정 유입효과가 있을 것인지? 기대감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보다 적지는 않을까? 벌써 경쟁의 시각과 함께 지역격차를 더욱 키울 수 있다는 우려 또 도민광장 | 김양원 | 2017-12-10 14:12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