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미완의 태권도원, 민자지구 개발 시급 전 세계 태권도인의 성지인 무주 태권도원이 개원 1년을 넘어서고 있지만 저조한 방문객 수와 투자 저조로 당초 기대감을 채우지 못하고 있다. 태권도계 내 각 단체들마저 태권도원 이전에 난색을 표하는가 하면 수천억원 규모의 민자 유치 계획은 수년째 논의만 될 뿐 마땅한 투자처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기부금에 기대했던 태권도원의 상징물 건립도 기업들의 외면 속에 국가사업에 기댈 수밖에 없는 처지다. 완성된 태권도원을 위해 정부의 국비투자 전환을 유도하고 민간 자본을 확보하기 위한 개발 방식에 대한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 초라한 성적 1년 2개월을 넘긴 태권도원의 성적표는 한마디로 초라함 그 자체다. 서울월드컵 경기장 면적의 10배, 국비 2천153 2017 세계태권도대회 성공 개최 | 김민수 기자 | 2015-06-17 17:35 [2] 턱없이 부족한 인프라 전북은 지금 2017년 세계태권도대회 개최 결정으로 한껏 고무돼 있다. 한국 속의 한국인 전주와 무주 등 전북을 전 세계에 알리고 태권도의 성지인 태권도원의 세계화에 더없이 좋은 기회가 마련된 것이다. 여기에 수백억 원에 달하는 경제적 효과와 수십, 수백 명의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파급 효과는 도민들의 가슴을 벌써부터 설레게 하고 있다. 하지만 수천명의 외국 선수단과 관광객을 맞아들이기 위한 준비는 부족하다는 게 지역 행정권과 태권도인 등을 중심으로 한결같은 의견이다. 자칫 태권도 종주국의 명예를 실추할 수 있다는 우려감도 큰 게 사실이다. 수년째 제기된 주경기장인 태권도원의 진입로 문제를 비롯해 숙박시설과 음식시설 등 인프라 부족이 대두되고 있다. ▲ 진입로 확·포장 가능한가? 2017 세계태권도대회 성공 개최 | 김민수 기자 | 2015-06-10 17:36 [1] 전북 무주 태권도성지 세계화 본궤도 지난달 10일 200만 전북도민의 눈과 귀가 러시아 첼랴빈스크(Chelyabinsk)에 몰렸다. 세계 최고 권위의 태권도대회인 2017년 세계태권도대회 유치장소를 결정한 이날 태권도원의 성지인 무주가 개최지로 최종 결정, 유치에 성공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 대회를 유치한 것은 송하진 도지사가 유치위원회를 발족시키고 정치권과 정부, 민간단체 등 각계의 관심과 지원을 끌어들이기 위한 전방위적 노력을 펼쳐온 것이 결정적인 역활을 했다는 평가다. 러시아에서 전해온 전북도의 2017년대회 개최지 최종 선정은 전북을 알리는 절호의 기회이자 지역 경제활성화에 큰 기대감이 커질 것으로 분석되며 도민에게 모처럼 만의 기쁨과 성취감을 안겼다. 도내 정치권은 물론 도민, 지역 태권도인들은 너나 할 것 2017 세계태권도대회 성공 개최 | 김민수 기자 | 2015-06-03 18:28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