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소설 대명의 소리 - 독립운동가 고치범 소설 대명의 소리 - 독립운동가 고치범 돌아보니 참으로 아득한 세월이었다. 숨 가쁘게 살아온 인생이었지만 참으로 잘 살아왔다는 생각이 들자 고치범은 가슴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그는 이제 세상과 작별해야 될 시간이 다가오고 있음을 알고 있었다. 같이 동거 동락했던 수많은 독립지사들의 모습이 눈앞에 어른거렸다. 일경에게 체포되어 유치장에 수감된 지금, 고문의 후유증으로 만신창이가 된 육체는 하루하루가 견디기 몹시 힘들었다. 그런 와중에 독립의군부 단장인 임병찬에 대해 들려온 불길한 소식 때문에 마음은 더욱 심란했다. 임병찬은 붙잡힌 뒤 총독과 일본정부 총리대신과의 직접면담을 문화기획 | 노령 | 2020-04-02 16:10 봉사는 사회인의 덕목 봉사는 사회인의 덕목 최근 들어 사회봉사에 나서는 따뜻한 손길이 늘고 있다. 그래서 우리 사회가 온기(溫氣)를 잃지 않고 있는 것이다. 이 따뜻한 손길은 개인이든, 단체이든 무관하다. 국제로타리3670지구(전북) 전주노령로타리클럽도 사회봉사단체 중 하나다. 전북지역 로타리안들은 제각기 자기의 직업을 가지고 현업에서 충실하게 생활하며 시간과 금전을 쪼개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의 정을 전하고 있다. 더욱이 낙후된 지역사회개발에도 로타리안들은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필자가 로타리안이 되기 전에는 신문, 방송을 통해 사회봉사활동 뉴스를 접할 때에는 ‘봉사(奉事)’는 그다지 관심사가 아니었다. 하지만 로타리안이 된 이후 우리 사회의 그늘진 곳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나의, 우리의 이웃들의 생활상을 접하면서 필자 전북은 지금 | 윤흥섭 전주노령로타리클럽 회장 | 2004-03-03 17:15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