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미안해요 그리고 고마워요 오늘 아침 식탁에서 쑥국을 마주했다. 올해 들어 처음으로 맛보는 상큼하고 알싸한 향이 일품이다. 엊... 언어에는 영혼이 깃들다 사람이 태어나서 맨 처음 입을 열어 발음하는 음절이 무엇일까? 언어학 연구자들은 조음기관의 구조를 ... 소중하고 훈훈한 그때 그 인연 갑오년, 동학농민혁명 2주갑이라는 2014년도 열흘 남짓 남았다. 흔히 세월 가는 속도는 나이에 비... 겸손의 참 의미와 진정한 용기 주역(周易)은 주나라의 역서이면서 동양철학의 밑바탕을 이루고 있다. 주역에서는 인과의 법칙을 밝히며... 칭찬과 실천의 가르침 삼복 더위에 심신이 몹시 지쳐 있다. 중복과 말복사이 7월 고열의 고비가 힘겹다. 장마가 물러간 ... 이것이 누구의 허물인고? 십여 년 전, 어느 기관에서 시행하는 ‘인성 훈련’에 참여한 적이 있었다. 여려 유형의 훈련 중 가... 4월, 정녕 잔인한 달인가 가만히 기다린 봄이 얼어붙은 시신으로 올라오고 있다. 욕되고 부끄럽다. 이 참담한 땅의 어른이... 치명자산 아닌 중바우, 승암산이다. 지난해 이 난에서 정명(正名)에 관하여 피력한 바 있다. 이름을 바르게 하는 일이야말로 모든 영역... 갈등을 넘어 중용으로 동양철학의 밑바탕에는 음양과 오행(五行)사상이 깊이 자리잡고 있다. 이는 중국 고대에 성립되어 자... 교육에 관한 몇 가지 생각 지난해 43년 6개월의 긴긴 교단생활을 마감하고 자연인으로 돌아왔다. 초?중?고?대학 16년의 학... 영호남이 아닌 호영남이다 「논어」자로편에서 공자는 정명사상을 밝히고 있다. 한 제자가 정치를 할 경우 가장 먼저 무엇을 할... 겨울 입구에서 조장(助長)을 생각함 매년 11월 7·8일경에는 겨울의 첫 관문인 입동 절기가 자리한다. 명실 공히 한로·상강을 거쳐 겨... 처음처음12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