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이런 승객이 있어 보람입니다 이런 승객이 있어 보람입니다 시민여객 명품버스 기사 이봉운입니다. 지난 11월 5일 전주 건지산 이지움아파트에서 한 승객(20대 쯤으로 보이는 여성)이 승차했습니다. 승객은 타면서 교통카드를 찍었으나 작동하지 않았고 지갑과 주머니를 뒤지더니 현금도 없다면서 난처해 했습니다. 그래서 내 교통카드로 결제해주면서 다음에 승차하면서 주시면 된다고 했습니다. 승객은 다시 그럼 계좌번호라도 알려달라고 해 괜찮다고 했습니다. 승객은 그럼 내일 몇시쯤 이곳을 지나가느냐고 묻기에 대수롭지않게 매일 같은 시간대라고 답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인 지난 11월 5일 오후 6시 독자투고 | 이봉운 | 2019-12-10 17:03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