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악성루머와 피해자 인권 악성루머와 피해자 인권 대한민국헌법 제21조는 언론․출판의 자유, 즉 ‘표현의 자유’를 규정하고 있다. 여기에서 언론의 자유는 자기실현의 수단이자 동시에 정치적 의사결정에 참여하여 자기통치를 실현하는 수단이 되는 핵심적 기본권이다. 이러한 자유는 한 개인의 견해와 사상을 전달하고 표명하는 자유를 의미한다. 물론 우리 헌법은 국민의 알권리 또는 정보공개 청구권에 관한 직접적인 명시는 없지만, 언론의 자유에는 국민의 알권리 차원과 국가기관에 대한 정보공개 청구권을 갖고 있다는 게 헌법재판소와 대법원의 판례이다. 문제는 우리 헌법이 보장하는 표현의 자유가 한 개인의 욕망과 탐욕의 수단으로 악용된다면 그 여파는 고스란히 피해자의 몫으로 돌아간다. 분명 말과 행동에는 그에 상응하는 책임성이 동반되는 법이다. 더욱이 아무런 근거도 없이 무 독자기고 | 신종훈 | 2018-03-07 16:46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