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겨울철 한랭질환을 예방하자 겨울철 한랭질환을 예방하자 기상청은 1월 1∼2주에는 상층 찬 공기의 영향을 주로 받아 추운 날이 많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렇게 추운 날이 계속되면 한랭질환으로 신고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데,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 원인이 되어 인체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질환을 말한다. 한파에 대비해 한랭질환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고 한랭질환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할 수 있는 예방수칙들을 알아보자. 한랭질환은 크게 전신성과 국소성으로 분류되는데 전신성에는 저체온증이 대표적인 질환이며, 국소성은 동결손상과 비동결손상으로 분류된다. 동결손상에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동상이 독자기고 | 김소라 완주소방서 방호구조과 소방교 | 2020-12-30 13:49 가족의 행복을 지키는 ‘주택용 소방시설’ 가족의 행복을 지키는 ‘주택용 소방시설’ 농촌에서 홀로 거주하고 계시던 노인의 단독주택에 아들 딸이 놀러와 자던 중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울려 깨어보니 작은 방의 TV 뒤쪽에서 연기와 함께 불꽃이 보여 아들이 소화기를 이용해 화재를 초기에 진압, 가족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낸 보도를 접했다. 소방관이 현장에 도착해보니 초기에 화재를 진압한 상태로, 경보기가 없었다면 깊은 잠에 빠져 화재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채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고, 소화기가 없었다면 초기에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하여 많은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 밖에도 지나가던 주민이 경보음 소리와 함께 창 독자기고 | 김소라 완주소방서 방호구조과 소방교 | 2020-12-01 15:20 소방차는 달리고 싶다. 소방차는 달리고 싶다. 어둠이 내려앉을 무렵“삐뽀삐뽀, 애애애애애애앵”요란해 다급함을 느낄 수 있는 소방차 사이렌 소리가 온 거리에 울려 퍼진다. 근처까지 다가와 소리가 커지더니, 지나치면 작아져야 할 사이렌 소리가 같은 음량으로 계속 들린다. 도로 위 소방차는 움직이지 못하고 같은 자리에 서있다. 소방차가 도로위에 서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교통량의 증가, 불법 주·정차된 차량, 소방차량에 양보하지 않는 차량들 때문일 것이다. 소방차가 다시 잘 달리게 할 방법은 무엇일까? 첫째 소방차가 경광등과 사이렌을 켜고 운행할 때는 긴급 상황이므로 다음과 같이 양 독자투고 | 김소라 | 2020-07-12 16:24 우리가 함께하는 ‘소방차 길 터주기’ 우리가 함께하는 ‘소방차 길 터주기’ 나는 아이 셋 엄마이자 9년차 소방관이다. 내가 최근 겪은 일을 통해‘소방차 길 터주기’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한다. 얼마 전 평온한 저녁, 식탁 모서리에 부딪히면서, 귀를 부여잡은 아이의 손에 출혈이 보여 손을 떼어 보니, 귓불이 상당히 찢어져 있었다. 출혈이 계속 되어 급하게 한손으로 지혈을 하고 다른 한 손으로는 119에 신고를 했다. 소방관으로서 다양한 사고 현장을 겪었다지만 내 아이의 울음과, 출혈에 침착할 수가 없었다. 그렇지만 울고 있는 아이를 위해 겉으로는 애써 침착하며 구급대원이 오기만을 기다렸다. 놀란 아 독자기고 | 김소라 | 2020-03-19 16:4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