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위원회 회의보도내용
 
2016년 제6차 독자위원회
icon 이슈팀
icon 2016-10-19 18:19:19  |  icon 조회: 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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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민일보 2016년 제6차 독자위원회가 19일 오전 11시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최원철 위원장은“지난 한달 지면에 보도됐던 내용에 대해 평가와 함께 개선점 등 의견을 기탄없이 개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환 전무이사는“빠쁜 일정에도 참석해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다양한 목소리를 적극 수렴해 독자를 위한 지면제작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날 토의 내용을 요약 발췌했다.
▲선기현 위원(전북예총 회장)=제55회 전라예술제가 지난 16일 막을 내렸다. 예산문제 등 어려움이 많았지만 각계 성원과 언론의 관심 속에 성황리 끝난 데 대해 감사드린다. 10월 막바지 가을축제가 한창이다. 20일부터 사흘간 전주비빔밥축제가 열린다.‘전주는 맛있다’는 슬로건으로 올 축제는 예년과 달리 먹거리 잔치가 풍성하다. 한국전통문화전당을 주 무대로 하고 완산주차장 일대에 먹거리 공간을 마련했다. 이날 U-20월드컵 홍보대사 인디록 밴드 국가스텐의 개막공연이 펼쳐진다. 22일엔 대표 프로그램인 비빔퍼포먼스가 한바탕 열린다, 보다 업그레이드된 이번 축제에 언론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
▲권창영 위원(예수병원장)=19일자‘서남대 정상화’관련 보도를 명확하고 심도 있게 다뤘다. 서남대 교수협의회와 노동조합 총학생회가 구 재단을 배척하고 구성원이 지지하는 예수병원 정상화 계획서가 사학분쟁조정위원회에서 조속히 심의돼 학교가 정상화될 수 있도록 교육부장관에 4개항의 탄원서를 제출했다는 내용이다. 이 계획서가 분쟁조정위 심의에 올라가면 정상화를 위한 가닥이 잡힐 것으로 전망한다. 조정위 심의를 통해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 지역민의 관심 속에 서남대 정상화가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주문한다.
▲고재찬 위원(전북개발공사 사장)=‘김제 벽골제, 고대 문명의 세계유산이다’기획시리즈가 돋보였다. 전북의 자랑거리 전통유산과 잠재력을 발굴해서 자부심을 높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새로운 것만 추구하기보다 전통유산을 적극 발굴, 관광자원화하는 것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도시상을 구축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지속 조명을 바란다. 인구절벽의 문제가 큰 사회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교육비와 양육비, 노후대책에 대한 보장에서 해답을 찾아야 한다고 본다. 네덜란드나 독일의 경우 대학진학률이 아주 낮다. 굳이 대학을 가지 않아도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사회적 시스템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 혁신도시 유지관리를 잘 해서 기관을 찾아오는 외부인에게 좋은 인식을 심어줄 수 있도록 관심을 촉구 한다.
▲최형원 위원(전북도체육회 스포츠진흥처장)=전북은 이번 전국체전에서 9위 목표달성을 했다. 도민의 관심과 성원, 격려가 원동력이 됐다. 적극적인 보도에도 감사드린다. 스포츠는 경기력이지만 분위기도 중요하다. 도민의 응집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하지만 타시도를 제치고 순위를 뛰어넘는 데는 한계가 있다. 지역별 선택과 집적화를 통한 종목 특성화전략이 필요하다. 예컨대 과거 남원하면 테니스가 유명했다. 지리산이라는 지리적 여건을 활용해 육상, 마라톤 등을 육성할 수도 있다. 인기 종목만 치우치지 말고 종목간 담을 허물고 비인기, 취약종목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은퇴한 체육지도자를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인프라 구축도 시급하다.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고 생활체육 활성화도 기대된다. 통합체육회 출범 속에 유아나 노인체육 활성화도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
▲정원탁 위원(전북중소기업청장)=코리아세일페스타 행사가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전통시장의 참여 속에 방문객 증가와 매출 증가 효과로 나타나 고무적이다. 문광부 주관 가을여행주간 행사가 내주 열린다. 행사와 연계, 관광객 유입전략이 필요하다.‘가을여행을 전통시장 속으로’캐치프레이즈를 걸고 관광객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언론의 많은 관심을 주문한다. 국민연금공단 국감서 기금본부 이전 재검토와 공사화 논란이 불거져 파문을 일으켰다. 연속 보도를 통해 심각성을 부각시켰다. 재발방지를 위한 거도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10일자 “소방차 가기 힘들어요”16곳… 2년새 8배 급증 보도에서 전통시장과 상가밀집지역 대부분이 소방차 진입사각지대임을 지적했다. 구조적인 문제점은 뭔지 예방책은 뭔지 현장감 있는 내용이 미흡, 단순보도에 그쳐 아쉬움을 준다.
▲최원철 위원(전주대학교 부총장)=전북도민일보만의 특화 분야를 기획해 부각시켰으면 한다. 경제난속 일자리 창출은 가장 큰 사회적 관심사다. 이런 테마를 심층취재, 연속기획으로 다뤄봄직하다. 19일자 1면 고창 공연 사고를 게재하고 3면에 광고도 실었다. 중복되는 내용이어서 피했으면 한다. 민자고속도로 호남주민 통행료 부당성과 KTX 전라선 증편 문제 등 보도가 눈길을 끌었다. 19일자 전주시 미래먹거리 창출 본격화 보도를 통해 전주시가 신성장산업 발굴에 적극 나섰음을 부각했다. 신성장산업 발굴이 지자체별로 확대될 수 있도록 유도할 필요가 있다. 전북도가 청년일자리 창출과 관련, 청년종합실태조사를 주진중이다.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을 주문한다.
2016-10-19 18: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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