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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고충처리인 간담회
icon 관리인
icon 2014-02-10 16:26:30  |  icon 조회: 1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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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13년 10월2일
 장소 : 음식점 우성정
 주제 : 언론의 사회적 책임 위반 주의
 참석자 : 황선철 고충처리인(변호사), 이병주 편집국장, 박기홍 정치부장, 배청수 사회부장, 이보원 경제부장, 정재근 제2사회부장
 
 이병주 편집국장 : 본보 8월20일자 1면 ‘전북, 민주당 병참기지인가’ 기사와 제목에 대해 언론의 사회적 책임과 편집지침을 위반했다며 신문윤리위의 주의 조치가 있었다.
 지방신문이 지역사회의 이익을 대변하고, 지역민의 목소리를 지면에 담는 것이 당연한데도 중앙적인 시각에서 잣대를 들이대는 것 같아 안타깝다. 이문제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해보자.
 
 박기홍 정치부장 : 이 기사는 민주당 국회계수조정소위 구성을 앞두고 전북몫을 관철시키기 위해 기사를 작성한 것이다. 민주당 지도부가 선거때만 전북표심을 덕기 위해 매달리고, 평상시엔 무심하기에 최근 5년간의 국회 예결소위 구성과 관련 분석 보도했다. 특히 호남몫 예결위원의 절대다수가 광주, 전남출신이 차지하는 바람에 전북은 소외감이 컸고, 예산투쟁도 버거웠다. 이를 지역갈등 유발소지가 크다며 주의조치를 내린 것은 이해할수 없는 일이다.
 
 황선철 고충처리인 : 지역신문이 안고 있는 고충이라고 본다. 지역민을 대변해 국가예산이나 현안사업관련 목소리를 내면 지역갈등을 유발하고 조장한다는 편견이 중앙에는 그대로 깔려있다고 본다. 하지만 편집제작 과정에서 테크닉을 발휘할 수 있는 부분도 있다고 본다.
 제목을 직설적 화법보다는 우회적으로 기사내용도 기자가 직접적으로 표현하기보다는 도내 국회의원 등 정치권의 목소리를 빌려서 싣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본다. 앞으론 기사작성의 테크닉적인 부분에 대해 노력을 기울여 나가야 할 것 같다.
2014-02-10 16: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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